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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시작되면 집안의 습기가 높아져 곰팡이, 냄새,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집안 습기제거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릴게요.
1. 자연환기를 최대한 활용하자
하루에 최소 2회 이상, 아침과 저녁으로 창문을 활짝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면 실내 습기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욕실과 주방은 곰팡이가 잘 생기는 곳이므로 주기적인 환기가 필수입니다.
2. 제습기와 에어컨 활용법
장마철에는 제습기 사용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집의 크기에 맞는 제습기 용량을 선택하고, 밤 시간에도 작동하도록 설정하면 실내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도 제습 기능이 있으니 전기료 걱정 없이 하루 한두 번 사용해보세요.


3. 숯과 신문지, 제습용품을 적절히 사용하자
신발장, 옷장, 서랍 등 밀폐된 공간에는 신문지나 숯, 실리카겔 제습제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숯은 탈취 효과까지 있어 냄새 제거에도 탁월합니다. 신문지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솔방울은 본인 무게의 14배의 물을 흡수한다고 하니 솔방울을 구하기 쉬운 분들은 솔방울을 집에 두시는것도 좋아요. 단 이런 천연제품들은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4. 빨래 건조 공간과 습기 문제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거나 제습기를 함께 사용해야 습기가 누적되지 않습니다. 환기 없이 빨래를 말리면 벽지와 가구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겨울철 건조기 사용이 어렵다면 환풍기와 선풍기를 함께 활용해보세요.
5. 베이킹소다와 천연제습 팁
베이킹소다를 접시에 담아 집안 곳곳에 배치하면 간단한 천연 제습제가 됩니다. 특히 욕실이나 주방 하부장에 놓아두면 집안의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커피찌꺼기도 천연 탈취제로 활용 가능합니다.



6. 습도계로 관리 시작하기
눈으로 보이지 않는 습도는 습도계를 통해 수치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 습기 제거시 일반 가정에서는 40~6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쾌적한 환경입니다. 요즘은 저렴한 디지털 습도계도 많아 쉽게 설치 가능합니다.
결론
집안 습기제거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지금 당장 하나라도 실천해보세요! 습기 없는 쾌적한 여름이 시작될 거예요.